강남루덴플러스치과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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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덴치과, 자가치은이식술 적용 시린 이 치료 성공률 높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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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대 여성 직장인 이모씨는 웃을 때 드러나는 치아뿌리가 신경이 많이 쓰였다. 이뿐 아니라 찬물을 마실 때 이가 시린 증상으로 따뜻한 물만을 마시고 있고 칫솔질을 할 때도 깜짝 놀랄 때가 있어 치과를 찾아갔다.
 
루덴치과의 진단은 ‘치은퇴축’ 이었다. 잇몸의 소실로 치아의 뿌리가 드러난 치은퇴축의 원인은 치아에 가해지는 힘이 과도한 경우와 잇몸이 얇은 상태에서 부적절한 칫솔질습관에 의한 것, 재발성 잇몸염증 등의 직접적 원인과 잇몸의 양이 적은 경우, 치아가 바깥쪽으로 돌출된 경우 등의 간접원인으로 나눌 수 있다.
 
일반적인 치료방법으로 레진 등의 치과용 재료로 노출된 부위를 메꾸는 술식을 사용하지만 과도한 힘이 계속 치아에 가해지는 경우, 레진이 탈락되는 현상이 일어날 수 있다.
 
1980년대에 치주성혈수술(periodontal plastic surgery)의 한 영역으로, 노출된 치아의 뿌리를 덮기 위해 자가치은이식술이 개발되었다. 환자 자신의 잇몸을 노출된 치아의 뿌리표면에 이식함으로써 필요이상으로 길어진 치아를 정상적인 길이로 만들어 줌으로써 미적인 개선을 이룰 수 있고, 시린증상의 치료는 물론 건강한 잇몸의 양을 늘려 치아의 유지에 큰 도움을 주기 시작한 것이다.
 
잇몸에 국소마취만을 시행하게 되며 잇몸조직이 풍부한 입천장 혹은 어금니 뒷부분에서 잇몸을 채득하여 노출된 치아표면에 이식하고 봉합하는 것으로 시술은 마무리 된다. 시술시간은 약 30분 정도 소요된다.
 
성공률은 잇몸의 퇴축정도, 치조골의 소실정도와 시술자의 능력에 따라 다르지만 능숙한 치주과의사가 시술하는 경우와 적절한 케이스의 선택이 이루어지는 경우 높은 성공률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