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루덴플러스치과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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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플란트 실패 사례 증가추세…임플란트, 개인별 맞춤형으로 시술해야 게제(01월 14일)

임플란트 실패 사례 증가추세…임플란트, 개인별 맞춤형으로 시술해야
 
(서울=뉴스와이어) 2010년 01월 13일 [17:00]--이가 뿌리밖에 남아있지 않아 고생을 하던 45세 김모씨는 임플란트를 심고 바로 식사까지 가능하다는 광고를 보고 치과에 내원하여 치아를 뽑고 검사 후 바로 임플란트 수술을 받았다. 하지만 시술 후 시간이 지나도 임플란트가 뼈에 붙지 않아 결국 임플란트 제거술을 받고 틀니를 사용하고 있다.


치과병원이 늘어나고 임플란트 수가가 낮아지면서 모든 증례에 적용할 수 없는 임플란트 수술법을  획기적인 시술인양 광고하면서 임플란트 실패 사례가 증가하고 있다. 이는 치과의 경쟁구도와 빨리 해결해야 된다는 환자와 의사의 강박관념에서 비롯된 것일 수 있다. 최근 국내 임플란트 학회내에서도 임플란트 실패사례를  극복하는 것이 화두도 대두되고 있는 실정이다.


이러한 임플란트 실패 원인에 대해 루덴치과 김재석 박사(치주과)은 “환자 개인뿐만아니라 임플란트를 해야 할 부위에 따라 수술방법이 달라져야 한다”고 이야기 한다.


CT를 통해 정확히 분석하고 골질을 분석프로그램으로 판단하여 발치 후 즉시식립을 할 지, 아니면 무절개 임플란트를 할 지 등을 결정해야 된다는 것이다. 다수의 치아를 상실하여 다수의 임플란트를 하는 경우는 CT를 활용한 ‘네비게이션 시스템’과 같은 장비(노벨가이드)를 이용하여 임플란트를 하게 되고 틀니를 미리 가지고 있던 경우라면 임시 임플란트를 이용하여 임플란트가 안정될 때까지 임플란트 지지 틀니를 해주어야 한다.


임플란트 보철을 하는 시기에 대해서 루덴치과 이재휴 원장(보철과)은 “자기공명장치 등의 기계를 이용하여 골 유착정도를 측정하는 것이 정확 하다”라고 이야기 한다. 이는 통상적으로 기다리던 시간보다 단축할 수도 있으며 수술 당일 보철을 올리는 것도 판단 가능하다는 이야기다. 또한 “객관적 데이터에 그동안의 오랜 임상경험이 축적되어야 안정성 있는 임플란트를 할 수 있다. 정확한 수치 없이 임플란트를 한다는 것은 그만큼 실패할 가능성이 높아지는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루덴치과는 각 환자에게 맞는 ‘개인별 맞춤형 임플란트’를 시행하고 있다. 전문성이 요구되는 경우, 임플란트 수술은 치주과, 구강외과가 시행하며 임플란트 보철은 보철과가 시행하고 있다.


또한 수술 전에 어떠한 방법이 환자에게 유리할 지 CT 촬영 및 분석프로그램를 사용하고 협진의사가 이를 확인하여 수술방법을 정하게 된다. 발치 후 즉시 식립을 할 것인지, 무절개법으로 하여 출혈을 줄일 것인지, 골이식의 필요 여부까지 결정이 되는 것이다.


또한 루덴치과는 모두 6가지의 임플란트 시스템를 보유하고 있는 데 환자에 따라 반드시 유리한 시스템을 선택하도록 하고 있다. 한 가지 임플란트만 사용한다면 그만큼 단가를 낮출 수 있으나 환자는 물론 의사의 선택의 폭이 좁아진다는 것이 루덴치과측의 이야기다.
 
[ 도움말 : 강남루덴치과  신동렬 박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