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루덴플러스치과의원
작성일 : 14-07-30 16:58
   
    “헬리코박터균 구취 유발” 일본연구팀, 기존 가설 입증 새 연구 결과 발표
  작성자 : 강남루덴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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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리코박터 파일로리 균이 구취를 유발한다는 기존 학계의 주장을 뒷받침하는 새 연구결과가 발표됐다.

일본 후쿠호카 치과대학 연구팀은 ‘메디컬 미생물학(Journal of Medical Microbiology)’ 최신호를 통해 구취환자와 헬리코박터 파일로리 균과의 상관관계를 연구해 다수의 구취환자타액에서 헬리코박터 파일로리 균이 검출됐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했다고 메디컬뉴스 투데이가 지난달 24일 보도했다.

연구팀은 위장질환의 증상이 없는 구취환자 251명과 75명의 정상인을 실험대상으로 정하고 실험군의 타액샘플로에서 DNA를 추출해 헬리코박터 파일로리 균과 치주질환세균인 ‘Porphyromonas Gingivalis’, ‘Treponema Denticola’, ‘Prevotella Intermedia’ 등의 존재여부를 검사했다.
연구결과 전체 실험군 중 6.4%에 해당하는 21명에서 헬리코박터 파일로리 균의 DNA가 검출됐으며, 이들에게는 구강 내에서 불쾌한 냄새를 유발하는 황화합물 메틸메르캅탄의 농도와 치아의 흔들림, 치주낭의 깊이, 타액 내 잠혈 등 치주질환의 지표 수치가 높게 나타났다.
 
특히 평소 잇몸질환을 앓고 있던 102명의 환자 중 16명에서 헬리코박터 파일로리 균이 검출됐는데, 연구팀은 “치주낭과 염증의 진행이 치주질환을 유발하는 세균의 군체 형성에 유리한 환경을 조성할 수 있다”고 밝혔다.

헬리코박터 파일로리 균은 위궤양과 위암을 유발하는 세균으로, 선진국 국민의 20~80%, 개발도상국 국민의 90% 이상이 위장 내 헬리코박터 파일로리 균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선임 연구원인 나오 스즈키 박사는 “이번 연구결과는 헬리코박터 파일로리 균이 치주염을 유발함으로써 간접적으로 구치를 유발한다는 가설을 입증하고 있다”며 “향후 연구를 통해 구강 내 헬리코박터 파일로리 균과 위장 내 헬리코박터 파일로리 균 간에 어떤 상관관계가 있는지 밝힐 것”이라고 강조했다.  
치의신보 2008-12-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