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루덴플러스치과의원
작성일 : 14-07-18 11:07
   
    치주질환자 동맥경화 ‘희소식’
  작성자 : 강남루덴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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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치의학 연구팀, 상관성 구체적 메커니즘 밝혀내

일본 치의학자들이 치주질환과 동맥경화와의 상관성을 구체적으로 규명하는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야후재팬 사이트는 석간 니시니폰신문의 보도내용을 인용, 일본 큐슈대학 대학원 치의학 연구원의 야마모토 겐지 교수의 연구팀이 치주질환의 원인균이 동맥 경화를 일으키는 메커니즘을 밝혔다고 최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동맥경화는 여러 유발 요인들이 관련돼 있지만, 치주질환이 동맥경화의 증상을 유발하는 것은 최근의 다양한 역학 연구로 포괄적으로 증명돼 온 분야.

특히 신문은 야마모토 교수가 이번에 그 구체적 메커니즘을 밝힌 것은 세계에서 처음이라고 언급하며 “앞으로 치주질환 환자의 동맥경화 예방이나 치료에 새로운 길을 여는 것을 기대할 수 있다”고 밝힌 야마모토 교수의 발언을 인용했다.

동맥경화의 대표적인 증상은 혈관 중막이 비대해져, 혈액의 통로길이 좁아지는 것으로 이물질을 제거하는 면역담당세포의 하나인 ‘대식세포(Macrophage)’가 변성한 ‘LDL 콜레스테롤(LDL cholesterol)’을 차례로 흡수해 축적하는 것이 큰 원인으로 알려져 있다.

실험에서 연구팀은 치주질환 원인균이 만들어 내는 2개의 단백질 분해 효소에 주목하고, 고지방식을 준 쥐에 주요한 치주병 원인균인 ‘P. Gingivalis’를 임상적으로 감염시켜, 각 효소의 기능을 억제하면서 동맥경화의 발증 상태를 조사했다.

실험결과 이 중 ‘Rgp’라고 하는 일종의 효소를 억제했을 경우, 동맥경화의 진행 과정은 균에 감염되지 않는 경우와 거의 같은 것으로 나타나 이 효소가 LDL 콜레스테롤 표면의 단백질을 분해· 변성시켜 대식세포의 작용에 영향을 준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연구팀은 이 같은 사실을 통해 이 효소가 동맥 경화 발증에 깊게 관여하고 있다고 결론 내렸다.

이와 관련 나가사키대학의 치약학 종합 연구과의 나카야마 코우지 교수(구강미생물학)는 “이번 연구결과는 효소 저해제를 응용한 치료제의 개발 등을 기대할 수 있는 것으로 발견의 의의가 크다”며 “또 치주질환이 동맥경화의 위험 인자가 되는 상관성을 증명해 치주질환 치료의 중요성이 한층 더 명확하게 됐다”고 밝혔다.